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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경전철 '적자 늪'…엉터리 수요예측에 매년 수백억 손실
서울 강북구 우이동 우이신설선 종합관리동 검수고에서 직원들이 열차를 점검하고 있다. 연합뉴스 철도교통망의 ‘실핏줄’ 격인 전국 주요 경량 전철(경전철)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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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북인데 건설사 8곳 붙었다, 방 2개뿐인 ‘미·미·삼 매력’ 유료 전용
1986년 준공한 3930가구 규모의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시영아파트는 불리는 이름이 여러 개입니다. 서울시에서 지은 ‘시영’아파트인데, 최고 14층이라 월계시영 ‘고층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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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 포커스] GTX-C노선 연내 착공 급물살, 최대 수혜지 의정부 뜬다
경기북부 부동산시장 주목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 가능 ‘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’ 10월 분양 전용 84~165㎡, 1401가구 대단지 연내 착공이 가시화하고 있는 G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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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곳이 철도 운행·관리…열차 안전 꼴찌는 코레일, 1등은 어디?
━ [숫자로 보는 철도회사]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. [사진 광주도시철도공사] ‘22개'.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'2022년도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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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인 경전철등 6개시설 민자사업으로 추가 지정
용인 경전철.부산 해안순환도로 등 6개 대형 사회간접자본시설(SOC)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가 지정됐다. 이에 따라 SOC 민자사업 대상은 26개에서 32개로 늘어나고 총 사업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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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제2 용인경전철 막자” … 의정부시민들 나섰다
인터넷 카페 ‘의정부 이야기’ 부매니저 노동환(오른쪽)씨와 회원 김홍규씨가 6일 경전철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. [전익진 기자] ‘경전철 객차 한 칸을 카페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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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지자체·기업 ‘묻지마 개발’ 참사 … 의정부경전철 결국 파산
2012년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이 3600억원대의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26일 파산했다. 이날 경전철은 정상적으로 운행됐다. [김상선 기자] 수도권에서 운행 1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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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경전철 협약 해지금 2148억 청구…의정부시 “민사소송 통해 지급 여부 가릴 것”
의정부경전철. [사진 의정부시] 경기도 의정부시는 경전철 파산 관재인이 협약 해지금으로 오는 31일까지 기한으로 시에 2148억원을 청구했다고 18일 밝혔다. 의정부경전철은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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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면 재검토 약속한 경전철 3조 더 투입"
서울시가 2025년을 목표로 경전철 9개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. 또 지하철 9호선도 연장한다. 예산은 오세훈 전 시장 때 발표했던 계획 5조원(5개 노선)에서 8조5533억원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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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좀 왔다고 … 또 멈춘 의정부경전철
1일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부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횡단보도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. 이날 오전 새벽부터 내린 눈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울 사당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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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에서는] 경전철 地自體 부담액 너무 크다
소위 '2호선 대학'과 '관광버스 대학'이란 말이 있다. 세칭 일류대학은 지하철 2호선 주변에 있는 반면 그들의 분교들은 서울에서 버스를 두시간씩 타고 통학해야 함을 지방학생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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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의정부 경전철 개통 5년만에 파산 …엉터리 수요예측에 따른 무리한 사업 추진이 원인
26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은 의정부경전철㈜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·민간투자자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대표적 예산 낭비 사례로 꼽히게 됐다. 의정부 경전철 모습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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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정부시장 "미군 2사단 100주년 공연 차질 빚어 시민들께 죄송할 뿐"
"공연에 차질을 빚어 정말 안타깝고 거듭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." 안병용 의정부 시장 [중앙포토] 안병용 경기 의정부시장은 13일 본지와 통화에서 미 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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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적 준비는 끝났는데 … 경제성·민심에 가로막힌 ‘트램’
충북 오송의 철도기술연구원 에서 시범 운행중인 트램. 대전시 등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. [사진 대전시] 한국에 생소한 교통수단인 노면전차(트램) 를 운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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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7조원 줄인다더니 … 서울 경전철 전면U턴, 왜
서울시가 2008년 계획 발표 후 보류했던 경전철 건설을 재추진한다. 이에 따라 사업 타당성, 예산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. 서울시는 5년 전 ‘10개년 도시철도기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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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실패한 지자체사업, 지자체가 책임져야
지난해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위기로 치닫고 있다. 하루 이용객이 교통수요 예측에선 8만9589명을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불과 17%인 1만5200명에 그쳐 매달 20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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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3만명 타는데…적자 난다고 의정부경전철 멈춰서나
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3개월째를 맞았지만 승객 부족으로 2400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 중이다. [사진 의정부시]개통 4년 3개월째를 맞은 의정부경전철이 적자 누적으로 존폐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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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떼쓰기 파업’ 안 통해 … 법과 원칙이 ‘노사 판’ 바꿨다
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. 이 회사 박환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이 개정한 단체협약에 서명했다. 전임자에게는 무조건 최고 고과를 주도록 한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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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안 경전철 어떻게 되나
천안 경전철에 시민들의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. 수원과 용인 등 타 도시에서 사업성 부족으로 백지화 하거나 이미 시설된 경전철 조차 운영하지 않으면서 지역 경전철도 사업성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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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~의정부 경전철 98년 착공
서울도봉~의정부송산동간 경량전철 15㎞가 98년 착공된다. 건설교통부는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역에서 의정부를 잇는 경량전철을 민자로 건설,2003년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. 건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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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확충대책 발표 SOC사업 기업들 뛴다
대기업들이 사회간접자본(SOC)민자사업을 따기 위해 경쟁적으로 뛰기 시작했다.최근 속속 나온 정부지원책에 고무된 때문이다. 계열사 차원에서 추진하던 입장에서 벗어나 그룹차원으로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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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전철 예상 승객 의정부는 7배 용인 3배 뻥튀기
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의 예상 수요가 크게 부풀려진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. 또 차량 구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총체적으로 문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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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750억 들인 의정부 경전철도 남의 일 아니다
2007년 8월 착공된 의정부 경전철 사업도 최소운영수입보장(MRG )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. 현재 계획 수립 중인 이용 활성화 방안이 적절치 않을 경우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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승객 너무 없자 결국…의정부도 경전철 재앙
24일 오후 4시27분 의정부 경전철 객차 내부. 총 38개의 좌석을 갖춘 객차 2량에는 이용객이 10명에 못 미쳐 대부분 좌석이 비어 있다. [전익진 기자] 지난 7월 1일부터